[프라임경제] 롯데쇼핑(023530)이 5월 이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 오른 34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한금융투자 여영상 연구원 "롯데쇼핑은 지난해 리먼사태에도 방어를 잘했다"며 "2010년 1분기 성적도 좋고 2분기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 연구원은 "사실 애널들은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를 회의적으로 봤지만 소비심리가 좋아지면서 3분기에도 긍정적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며 "지난해 베이스가 높은 상태에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을 이유로 롯데쇼핑이 31만원선을 뚫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을 주로 영유하는 회사로 지난해부터 롯데마트에서 점유율이 빠르게 늘며, 이마트, 홈플러스에 이어 대형마트 3위의 점유율인 21.8%(2009년 12월)을 보이고 있다. 롯데수퍼 역시 지난해에만 80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해 2010년 6월 현재 216개의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마트의 경우 국내 시장을 포화상태로 볼 수 있지만 수퍼의 경우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그러나 "롯데쇼핑은 소비심리에 따라 주가가 오르고 내리며 영향을 받는다"며 "또 2006년 상장당시, 8:2로 해외 비중이 더 컸으나 최근 외국인 비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불안요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프랑스 파리에서 IR(기업설명회)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신동빈(55) 롯데그룹 부회장이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