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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넷 '클라우드 컴퓨팅'…스마트폰 영향 '기대주'

조윤미 기자 기자  2010.06.14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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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클루넷(067130)이 하반기 강세가 예상되는 스마트폰 영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IT기업인 클루넷은 전 거래일 대비 175원 오른 1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초 정부가 '클라우딩 컴퓨팅' 관련 기술의 필요성 발표 이후 클루넷은 주가가 3100원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클루넷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주 아이폰4와 삼성갤러시S의 출시 영향 때문. 올 하반기 스마트폰 강세가 예상되자 '모바일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에 의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모바일 클라우드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간단계에서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이 데이터를 전송하고 저장해주는 기술을 뜻한다.

클루넷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이 상용화되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선 클라우드 컴퓨터 전송기술, 저장기술을 구축해 매출을 일으키는 곳이 적다"며 "클루넷은 2008년부터 이 기술을 선보이며 선도업체로서 매출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건에 대해서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스토리지(저장) 사업 및 관리할 수 있는 3G툴을 모바일로 전송하는 것과 관련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클루넷은 전년동기인 2009년 1분기에 비해 매출액 18억8600만원, 영업이익 13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6300만원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클루넷 관계자는 "2009년 1분기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고객사들이 매출판매를 하지 못한 것이 자사(클루넷)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소 회사 규모가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매출이나 영업에 크게 영향을 받아 수치가 축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클루넷은 2010년 1분기 매출액은 69억600만원, 영업이익 3억6200만원, 당기순이익 2억6800만원이며 유동비율이 236%로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