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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법무부, 재소자 사회정착체계 공동구축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7.25 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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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과 법무부는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년원생 및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안정된 사회정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법무부가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년원생,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교육 및 사회 정착 지원 사업, 범국민 법교육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고 실천한다는 내용으로 ▲보호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교육활동 ▲범국민적 준법의식 고취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법교육 사업 ▲국토순례대장정 등 소년원 특별교육활동 지원 ▲기타 범죄예방활동을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 프로그램 수립 및 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력사업의 첫번째로 SK텔레콤은 소년원생,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법무부가 운영하고 있는 법무부 부설 “PC 정비나라”에 데스크탑 PC, 노트북 PC,  프린터 등 보유중인 사무장비 3337개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국토순례 대장정 등 소년원 특별교육활동 지원과 같은 상호 발전과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를 계속할 방침이다.

SK텔레콤 홍보실장 조중래 상무는 “사회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고기를 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친다’는 SK 사회공헌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