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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아내와 결혼 “마취 덕분”

골 세레머니로 ‘히딩크 섭섭해 해’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6.14 1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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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황선홍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황선홍 / 사진=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

 
 
황선홍은 11일 MBC ‘놀러와-월드컵 히어로 특집’ 녹화에 유상철, 김태영과 함께 참여해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황선홍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독일 유학 당시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서 지금의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곧 바로 대시를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이후 부상으로 수술을 하고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나도 모르게 아내 이름을 불렀다”며 “이를 들은 친구가 아내에게 연락해 그때부터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또 황선홍은 히딩크 감독이 자신에게 섭섭함을 표현한 얘기를 털어놨다. 2002년 월드컵 폴란드전 당시 골을 넣은 뒤 황선홍이 박항서 코치에게 달려간 것을 두고 히딩크 감독이 섭섭해 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황선홍은 “경기 전날 박항서 코치가 ‘혹시 골을 넣으며 나에게 오라’고 얘기한 것이 생각나 달려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