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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천안함, 좀더 믿을만한 조사 필요" 안보리에 서한제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4 0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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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참여연대가 천안함 조사 결과의 문제점을 지적한 문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보냈다.

14일 YTN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관계자에 따르면 참여연대가 천안함 조사 결과에 의문이 있다는 내용의 문건을 이메일을 통해 의장국인 멕시코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참여연대는 20여쪽에 달하는 영문 문건을 통해 조사 결과에 어뢰 발사를 감지하지 못한 점을 비롯해 모두 8가지 의문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물기둥에 대한 설명에 설득력이 없고 생존자나 사망자의 부상 정도가 어뢰 폭발에 합당한지 설명이 부족하며, 절단면에 폭발 흔적으로 볼만한 심각한 손상이 있는지 설명이 없다는 것 등이다.

참여연대는 이어 “한국 정부의 발표에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 좀 더 믿을 만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안보리가 이 문제를 논의할 때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 중인 천안함 민‧군 합동 조사단은 1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브리핑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