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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디스카운트 프리미엄으로 전환될 것”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6.14 0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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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증권은 14일 은행 업종에 대해 유럽 은행들에 비해 투자 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한화증권 박정현 연구원은 “신용평가업체 무디스는 유럽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이 9%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유럽 은행들의 PIIGS(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 국가 채무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추가적인 자본 확충 없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은행들은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계속해서 디스카운트된 신용등급을 받아왔다”며 “그러므로 PIIGS국가에 대한 절대 위험노출액이 없는 한국 은행들에 대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내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직접적인 손실이 적은 한국 은행주를 보면서도 유럽 은행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인지 판단을 해야할 시점”이라며 “한국 은행에 대한 디스카운트는 서서히 프리미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