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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해설위원 7일만에 '음주운전'으로 퇴출위기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4 06: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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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이은 음주 사건으로 야구선수생활을 마감한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33)이 해설위원으로 변신 7일만에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정 씨가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경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부근을 지나다 민모 씨(31)가 운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정 씨 옆에 타고 있던 여성 동승자와 택시 운전사,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사고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음주 때문에 선수생활도 접더니 아직도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냐?” “아직 정신못차렸다” “해설가에서도 퇴출시켜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수근은 현역 야구선수 시절인 2008년 7월 만취 상태에서 경비원을 폭행해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복귀 393일 만에 또다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결국 소속 팀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전격 퇴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