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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리스전 '8000명 관중 어디로'

피파, 대규모 공석 사태 조사 착수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6.14 0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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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그리스전에서 발생한 대규모 공석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FIFA가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에 8000여명의 관중이 입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FIFA 관계자의 맨트를 인용, 한국-그리스전을 앞두고 4만여장의 티켓을 팔렸지만 약 8000명이 입장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한국-그리스전이 열린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는 4만2486명 수용인원에 한참 못 미치는 3만1513명만이 입장했다.

FIFA 니콜라스 마인고트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FIFA는 티켓의 유통과정과 판매 시스템에 이상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한국-그리스전은 4만여장의 티켓이 팔렸다. 하지만 가격이 가장 쌌던 골문 뒷편 좌석을 제외하고 다른 곳은 육안으로 빈 곳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