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잇따른 음주 사건으로 야구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33)이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
정수근은 13일 새벽 4시 40분께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 사거리를 지나다 31살 민 모 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정 씨 옆에 타고 있던 여성과 택시 운전사 민 씨, 승객 등 모두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사고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12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음주 때문에 선수생활도 접더니 아직도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냐?” “이번엔 살인 미수다 죄값을 치러야한다” “야구 해설가에서도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라는 등 정 씨의 연이은 음주사고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수근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경찰청 경기를 통해 MBC ESPN 야구 해설가로 데뷔했지만,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야구 해설가의 중도하차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