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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성적표 공개'…논란 끝내나?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6.11 0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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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타블로(30, 본명 이선웅)의 학력 위조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다고 중앙일보 영어신문인 중앙데일리를 통해 11일 보도했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결백한 사람들이 더이상 (사이버 문화의) 익명성에 기댄 악의적인 언어 폭력에 희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재학시절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블로는 1998년 9월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해 2001년 4월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 4월 석사 학위를 받기까지 취득한 학점과 성적이 모두 기록돼 있다.

타블로는 "스탠퍼드 대학의 코터미널(co-terminal)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반 동안 학·석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며 "이 프로그램은 매 과목마다 20쪽 정도의 페이퍼를 제출하며 (한 권으로 정리된) 별도의 논문은 출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학력에 대해 궁금증이라고 하기엔 너무 악의적인 말이 많았다"면서 "오랫동안 편잖으신 아버지 등 가족에게 까지 언어 폭력과 협박이 가해지는게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대에 오르는게 너무 힘들지만 주말에 잡힌 방송을 소화하며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고 싶다면서 진실이 분명해진 만큼 제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더 이상 마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