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은 11일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해 규제완화가 가시화됨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SK증권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종합편성과 보도전문채널 선정이 연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영미디어랩, KBS수신료 인상 등 광고시장의 제도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민영미디어렙의 내용과 성격은 종편사업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종편이 미디어렙의 의무 광고대행매체가 되지 않고 자율적인 광고영업을 하면 수익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선호주로 제일기획(030000)을 추천했고, 규제완화에 따른 수혜는 제일기획과 SBS(034120) 모두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 규제완화가 본격화되면 내년에는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스마트폰 경쟁과 LED(발광다이오드), 3D TV의 경쟁 심화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상태다. 이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100원을 제시했다.
SBS에 대해서는 “월드컵 특수 이후에 상승모멘텀이 둔화될 전망이나 방송시장 규제완화에 따른 성장 모텐텀이 형성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