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CC(002380)가 해외 자동차 도료 사업과 관련, 자회사 수익 급증 추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CC의 1분기 지분법 이익은 총 378억원으로 지난해 연가 675억의 56%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해외 자동차 도료 사업 관련 자회사들의 지분법 이익은 187억원으로 지난해 196억원에 근접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문가들 역시 이 같은 수익 급증세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HMC투자증권 조승연 책임연구원은 "현대,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약진과 설비 증설 효과로 해외 자회사들의 수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통한 경쟁 우위로 유리 및 건자재 분야의 견조한 수익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CC의 최근 주가는 건설 경기 악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락세다. 하지만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유리 및 건자재 사업은 국내 점유율 각각 40%, 60%의 확고한 1위 차지하고 있다.
건설과 관련된 매출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이 같은 비중이 실적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이에 수익성 훼손에 대한 부분도 큰 문제가 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3일까지 자사주 34만주 매입과 만도 지분 174만주(1444억원) 매각 등 부채 감축 노력도 기업 가치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