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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뉴카렌스’ 중국 첫 선 보여

심이섭 기자 기자  2006.07.24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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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의 ‘뉴카렌스’가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기아자동차(주)는 24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200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뉴카렌스’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기아차는 ‘뉴카렌스’ 신차발표 외에 382평의 전시관을 확보, 뉴카렌스, 쏘렌토 등 완성차와 천리마, 쎄라토 등 둥펑위에다기아 생산차량 등 총 12대를 출품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중국 광저우 국제모터쇼’는 지난해 370여개 업체 참가, 5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중국 주요 국제 모터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중국 옌청(鹽城)공장에서 생산·판매하는 천리마, 쎄라토, 옵티마, 카니발 등과는 별도로 쏘렌토, 오피러스, 스포티지에 이어 뉴카렌스를 다음 달부터 완성차로 중국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