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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서경배사장, ' 레종 도뇌르' 수상

프라임경제 기자  2006.07.24 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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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가 오는 27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불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 최고 훈장인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랑스 대사관 측이 지난 1997년에 4월에 첫 선을 보인 향수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ka)’의 성공과 두 번째 향수 ‘엘(L)’의 성공적인 런칭 등을 통해 한·불 협력을 비롯해 양국간 경제 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훈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올해 7, 8월은 아모레퍼시픽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오사카와 도쿄에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브랜드로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 뿐 아니라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아시아의 뷰티 크리에이터’로 거듭나는 한편, 롤리타 렘피카에 이은 ‘엘(L)’의 성공으로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ur)는 ‘영광의 군단’이란 뜻의 프랑스 최고훈장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을 이룬 일반인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