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제지간’ 숙희 VS 인피니트, <엠카운트다운> 데뷔무대 맞대결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0 11:09: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데뷔 전부터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신예 숙희와 그룹 인피니트가 사제지간 맞대결을 벌이게 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숙희와 인피니트는 10일 오후 6시 상암CJ E&M센터에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데뷔무대를 동시에 가지며 추후 선의의 대결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숙희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의 실력파가수로 데뷔앨범 준비하기 전까지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중 7인조 그룹 인피니트가 숙희의 제자로 스승인 숙희와 같은 날 같은 무대에서 첫 데뷔무대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지난 해 11월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은 그룹 인피니트와 첫 만남 이후 최근까지 발성과 창법, 노래의 감정, 디테일 등 전반적인 보컬레슨을 하며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돈독한 사제지간으로 발전했다.

특히 숙희는 인피니트의 데뷔앨범에 담긴 수록곡을 녹음 전 인피니트 멤버들과 의논하고 꼼꼼히 체크하며 녹음을 도왔다.  

이날 스승인 숙희는 데뷔곡 <One Love>를, 제자 인피니트는 데뷔곡 <다시 돌아와>를 각각 부른다.

숙희의 <One Love>는 80년대 오리엔탈 멜로디에 일렉트로닉 하우스 리듬과 랩이 가미되어 오묘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 섀비시크(Shabby-chic) 음악이다.

또 인피니티의 <다시 돌아와>는 빈티지 록 기타 리프에 아날로그 감성의 전자악기 사운드를 버무린 곡이다.

숙희는 “데뷔무대에 제자와 함께 서게 돼 행여 실수라도 할까 부담이 살짝 된다. 하지만 아끼고 예뻐하는 제자 인피니트가 있어 한 켠으로 안심이 되기도 한다. 정말로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아주 특별하다. 나도 그렇고 제자도 인피니트도 실수 없이 좋은 무대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교롭게 같은 무대에서 사제지간 맞대결을 갖게 된 숙희와 인피니트의 행보에 일부 가요관계자들은 사제지간의 대결을 볼 수 있게 돼 흥미진진하다며 기대를 하고 있다.

과연 이 대결은 스승과 제자, 어느 쪽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지 가요계는 물론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