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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證 “금통위 금리 동결로 증시 반등 전망”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6.10 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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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정책금리 동결과 쿼드러플 위칭데이(동시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매수 유입에 힘입어 증시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10일 예상했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오늘은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와 금통위의 금리 결정이라는 두 가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며 “현재까지의 시장 상황에 비춰 두 변수가 모두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의 정책금리 동결이 확실 시 되기 때문에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는 9개월째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고,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박스권 하단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에 성공해 저점을 높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증시의 반등 시도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한국증시가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인 백워데이션(가격 역전현상)이 지속되면서 청산 시 현물 매수를 유발하는 매도차익잔고가 급증한 반면, 현물 매도를 야기하는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줄어 매물 부담이 현저히 적다”고 설명했다.

지수 선물·옵션, 개별주식 선물·옵션 등 4개의 시장이 동시에 만기되는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는 급증한 매도차익잔고가 청산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