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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계, 남아공 월드컵 마케팅으로 '후끈'

유통가,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승리를 기원하는 풍성한 이벤트 열전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6.09 1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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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개막을 앞두고 유통 업계에서는 월드컵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4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월드컵이니 만큼 각 업계에서는 기발하고 독특한 행사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에 한창이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에서는 붉은 악마의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봉은사 앞 광장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자외선 걱정 없이 열띤 응원을 할 수 있도록 뉴트로지나 스포츠 선블럭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대한민국 vs 그리스전과 17일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전의 응원전이 열리는 봉은사 앞 광장에서 응원전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스포츠 선 로션 SPF 50+PA+++’(30ml) 샘플과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선블럭 SPF 50+PA+++’(8ml)샘플을 각각 1만 50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길거리 응원전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스포츠 선 로션’은 뉴트로지나만의 기술인 힐리오플렉스 기술을 적용시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돼도 자외선 차단막이 깨지지 않고 피부를 완벽히 보호해 준다. 또한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길거리 응원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코카콜라사는 오는 12일 그리스 전을 시작으로 남아공 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 응원전이 펼쳐지는 곳을 직접 찾아 ‘코카콜라 길거리 샘플링’을 비롯한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오후 1시~10시 30분까지 코카콜라 퍼포먼스 차량이 서울 시청, 광화문, 대학로, 동대문, 올림픽공원, 잠실경기장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을 돌며 코크 9만 개와 7만 개의 샘플링을 진행한다.

더페이스샵도 우리나라 경기 전날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타투 스티커 2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길거리 응원 후, 메이크업 및 바디 페인팅 등을 쉽게 닦아낼 수 있는클렌징 티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실내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월드컵 마케팅의 열기도 뜨겁다.

도미노 피자는 ‘16강 진출 기원 할인 이벤트’을 통해 오는 12, 17일 예선전에서 한국이 승리 또는 무승부 할 경우와, 23일 승패 상관 없이 16강에 진출 할 경우 온라인 피자 주문 고객 모두에게 1600원 할인한다. 기존 할인 혜택과 중복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42%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오지 치즈 후라이즈 공짜 이벤트’를 열고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해 한국 경기가 진행되는 날, 아웃백 매장에 방문하면 에피타어저인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7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 내 무료 쿠폰을 출력하면, 한국전 당일 사용할 수 있다.

베니건스는 한국 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11일부터 30일까지, 붉은 옷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베니건스의 매운 메뉴를 반값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1600원에 맥주를 무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한다.

뉴트로지나 마케팅 이선영 부장은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스포츠 빅 이벤트는 제품 홍보 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