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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가 박주미 대타라고?

'나쁜남자' 제작사-PD "모두가 오연수 원했다"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6.09 16: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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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박주미가 구설수에 올랐다.

드라마 '나쁜남자' 제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얼마전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서 박주미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이는 지난 7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박주미가 "오랜만에 복귀를 하니 두개의 작품이 들어왔는데 김명민과 김남길이냐 고민했다"며 "그 드라마도 시청률이 잘 나와서 좋다"고 말한게 발단이 됐다.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서의 박주미>

 
 
물론 박주미는 구체적인 드라마 제목을 말하진 않았지만 김남길 주연의 드라마는 '나쁜남자'를 지칭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9일 '나쁜남자' 제작사측은 박주미의 발언과 관련해 "오연수는 캐스팅 초기부터 '태라'역 1순위 여배우였다"면서 "다른 대안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만장일치의 캐스팅"이었다고 밝혔다.

'나쁜남자'의 이형민 PD는 "감독과 작가 모두 오연수를 원했다"며 "혹시 스케줄이 안맞을 경우를 대비해 박주미를 비롯해 몇몇의 여배우들에게 스케줄을 확인하기는 했지만 오연수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연수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쁜남자'는 있을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