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양이엔지(045100)가 유상증자 물량 부담으로 2거래일째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한양이엔지는 오는 11일 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앞두고 지속적인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 및 공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9일 전날대비 12.12% 내린 7470원에 장을 마쳤으며, 전일에도 8.6% 떨어졌다.
한양이엔지 관계자는 “유상증자 물량인 300만주에 대한 발행가액은 5660원으로 현재 주가와 괴리율을 보이고 있어서 상장일까지 주가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달 20일부터 잇달아 37만8653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지난달 12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며, 이날만 69만7285주 순매수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가 하락은 단기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당사의 1분기 매출액는 전년 동기대비 16.9% 상승한 442억7000만원을 기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해 실적이 개선됐다”며 “현재까지 100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확보해 지속적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300만주에 대해 169억8000만원 규모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