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쌍용건설이 시공한 세계적인 고급 리조트 ‘반얀트리 서울’이 9일 오전 11시 그랜드 오픈했다.
오픈 이전부터 1억원이 넘는 회원가에도 불구하고 수 천명의 회원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 1969년 개관한 타워호텔을 리모델링해 6성급 호텔로 탄생시킨 국내 첫 사례이다.
특히 지금까지 건물의 성능과 인테리어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은 있었지만 최고급 6성급 호텔이 리모델링으로 탄생하기는 국내 처음. 실제로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의 국보급 호텔인 래플즈 호텔을 성공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국내에서도 힐튼 호텔과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을 리모델링해 이분야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반얀트리 서울은 클럽(The Club), 호텔(The Hotel), 페스타(The Festa) 등 3개 건물과 야외 스포츠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회원들을 위한 공간인 더 클럽의 경우,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한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그리고 스파시설이 있으며 반얀트리 서울이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는 키즈 클럽이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 회원공간인 키즈 클럽은 국내 최대 규모로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함께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클럽 맞은편에는 21층 규모의 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남산과 서울 야경이 보이는 단 34개의 스위트급 객실만 배치됐으며 각 객실에는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플런지 풀이 조성됐다. 최상층의 프레지던셜 스위트룸 복층 구조로 하루 숙박료만 1000만원이다.
야외 공간은 반얀트리가 선보이는 도심속 휴양지 컨셉트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돋보인다. 이국적인 야외수영장 ‘디 오아시스’와 23개의 카바나는 개인용 풀과 베드, 다이닝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유니버셜 발레 수업과 자녀의 공연 참여, 사진작가 조세현씨의 포토클래스, 미술투자 컨설턴트,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홍명보 축구교실, 이형택 테니스 교실,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박진영,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등이 참여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철저하게 내부 심사를 통한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클럽은 개인 회원권 가격이 1억3000만원으로 부부회원은 1억8500만원, 자녀 한 명당 2500만원의 가입비가 추가되며 연회비도 4인 기준 800만원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3100명이 넘는 회원이 모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은 런던, 모로코, 그리스, 이집트, 시드니, 홍콩, 푸껫, 빈탄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24개의 리조트와 호텔, 64개의 스파, 69개의 갤러리, 2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중인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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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그랜드 오픈식에 참여한 주한 독일 대사 Dr.한스 울리히 자이트(좌측 첫번째 )와 반얀트리 홀딩스 호권핑 회장(네번째),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여섯번째), 주한 미국 대사 캐슬린 스티븐스(일곱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