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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 전국 초ㆍ중ㆍ고 학교들이 토요휴업제 시행에 돌입하자 많은 학부모들이 보다 알차게 주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서울에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괌은 다른 어떤 해외여행 지보다 주말 여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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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길라오 골프장 전경 | ||
또한 괌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으로 15일 미만으로 체류할 경우 비자가 따로 필요 없고 아이들과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한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곳이다.
푸른 바다를 따라가는 해안 드라이브, 바다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공원에서의 여유로운 피크닉이나 바비큐,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줄 시원한 해양스포츠, 괌 원주민들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 디너쇼, 쇼핑과 즐길 거리가 함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플래져 아일랜드, 괌은 자연의 원시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공존하고 있는 휴양지이다.
가족들이 같이 가는 여행으로는 노인이나 아이들이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해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투몬 비치, 코코스 아일랜드, 이판 비치와 같은 해변을 찾아 하루를 보내고 하루는 아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온워드 워터파크나, PIC, 알루팡 비치클럽, 타자 워터파크와 같은 워터 파크에서 지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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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쿠버다이빙 | ||
그 외에 선택 관광으로 아프라항에서 잠수함 투어를 하거나 차모로 빌리지를 찾아 괌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 괌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싶으나 다이빙을 할 수 없는 아이나 노약자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알맞은 투어로 잠수함 투어가 있다.
잠수함 업체 아틀란티스 잠수함은 하루에 총 12번을 잠수하며, 아프라 항구의 아쿠아 월드 마리나에서 출발한다.
항구에서 셔틀보트(잠수함까지 가는 동안 긴급 사태 발생시 대처를 위한 응급 구명 장비 착용법을 설명한다.)를 타고 약 15분간 바다로 나가면 아틀란티스 잠수함이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들을 태우고 약40분간의 수중 여행을 시작한다.
최대 150피트(약 45미터)까지 잠수를 하는데, 직경 60센티미터의 이중 내압 원형 유리창을 통해 고요한 바다 속에 평화롭게 지나가는 열대어와 형형색색의 산호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승무원을 포함하여 51명이 탈 수 있으며, 어린이는 최소 92센티미터 이상의 키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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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어트 수영장 | ||
피시 아이 수중 전망대는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바다에 홀이 생긴 곳에 설치되어 있다.22미터에 달하는 전망대에서 물 속에 잠겨있는 부분은 약 10미터 정도이며, 이곳에서 해변까지 약 200미터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괌에서도 가장 열대어가 많아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이곳으로 피시 아이 마린파크는 수압을 견디도록 설계된 2중 유리창을 통해 열대어와 형형색색의 산호를 구경할 수 있도록 수중 전망대를 만들었다.
시간별로 스쿠버 다이버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을 지켜볼 수 있는데 이때마다 몰려드는 물고기들로 장관을 이룬다.
또한 이색적인 볼거리 하마모토 열대 과일 농장은 일본인인 하마모토가 58 에이커 땅을 그의 가족과 함께 일군 농장으로 토종 과일, 식물들과 하와이나 플로리다에서 가져온 모종들로 레몬, 라임, 산딸기, 체리, 파파야, 아테모나, 빵나무 등이 재배되고 있고 다양한 괌 야생 동물들을 이곳에서 키워 자연친화적 관광요소로 자리잡았다.
자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그 어느 곳 보다 편안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괌에서 다채롭고 알찬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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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몬 야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