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석유화학업계가 하반기 업황의 일시적인 둔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틸렌글리콜(EG) 제품 등의 위주로 마진이 조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동 설비 가동률 상승 영향과 신증설 영향으로 인해 업황이 하반기 일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합성고무와 폴리염화비닐(PVC) 등 중동 신증설 영향이 미미한 제품은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업황은 단지 일시 공급증가가 집중된 제품으로 한정돼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석화제품 수요는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신영증권 오정일 애널리스트는 "내년 이후 꾸준한 수요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본 뒤 "중장기 상승싸이클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호남석화와 한화케미칼의 2분기 실적이 다소 둔화되지만 3분기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LG화학도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화섬원료 및 합성고무업체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종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