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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파문] 진상규명위, 스폰서 검사 10명 징계 권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09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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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 PD수첩 폭로를 통해 신설된 '스폰서 검사'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낙인)는 9일 향응·성접대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박기준·한승철 검사장 등 현직 검사 10명을 ‘징계’하라고 검찰총장에게 ‘권고’했다.

규명위원회는 또 비위 정도가 중하기는 하지만, 징계시효가 지난 검사 7명에 대해서는 인사조치토록 하고, 상사 등이 주재한 회식 자리에 단순 참가한 평검사 28명에 대해서는 경고토록 권고했다.

특히 정씨의 진술, 접대 장소에 동석했던 정씨의 고향선배 및 유흥업소 종업원 등의 진술로 성접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부산지검 A부장검사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처리하도록 권고키로 했다.

한편 김준규 검찰총장은 규명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전국 고검장, 대검찰청 부장 연석회의를 열고 규명위원회의 건의안 수용여부 및 자체 개혁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