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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실명상태' 고백

히딩크-선수들 모두 몰랐다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6.09 0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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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상철이 한쪽 눈을 실명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상철은 "왼쪽 눈이 서리가 끼어있는 것처럼 형체만 보인다"며 "야간 경기때 시야가 좁아져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강심장'>

 
 
주위사람들에게도 실명 사실을 알리지 않은 유상철은 이후 어머니가 알게 되시며 '자신의 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2002년 월드컵 당시를 회상하며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공에 끈을 묶어 헤딩연습을 한 끝에 나중에는 거의 감각적으로 헤딩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히딩크도 실명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히딩크 감독도 선수들도 아무도 몰랐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