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적토마' 이병규(LG, 36)가 심판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지난 8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병규는 2대 0으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의 바깥쪽 낮은 공에 삼진을 당하자 전일수 주심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 |
||
|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
||
이에 전일수 주심은 들어가라며 구두로 몇차례 경고했지만 이병규가 들어가지 않자 곧바로 퇴장 신호를 보냈다.
이병규가 퇴장명령을 당하자 박종훈 감독을 비롯 김영직 수석코치와 송구홍, 유지현 코치 등이 달려나와 이해할 수 없는 퇴장조치에 대해 어필했으며 감정이 격해진 박 감독을 코치진들은 온몸으로 뜯어 말리기까지 했다.
타석에서 벗어난 이병규는 배트와 헬멧을 집어 던지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병규의 퇴장으로 좌익수 겸 4번타자의 자리엔 작은 이병규가 대신했다.
LG 트윈스 팬들은 "정성훈 때와 마찬가지로 낮은 볼이었다", "항의는 할 수 있는거 아니냐 신체 접촉이 없었는데 너무 빨리 퇴장한것 아니냐", "심판이 경기를 진행시키려는게 아니라 경기 위에 군림하려는것 같다" 며 심판판정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했다.
뿐만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야구팬들은 "오심에 대해 심판 역시 일정한 제재가 필요하다", "야구 발전을 위해 외국인 심판을 영입하자", "야구 수준은 발전하지만 심판 수준은 그대로다"는 등의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