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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 ‘통합 위안화 무역금융·결제 서비스’ 제공

기업, 환 리스크 최소화 및 환전 수수료 절감 기대

조윤미 기자 기자  2010.06.09 0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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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SBC은행은 6월 9일부터 중국 현지 법인인 중국HSBC은행을 결제은행으로 활용해 ‘통합 위안화 무역금융∙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HSBC은행은 △위안화 표시 신용장 개설 △위안화 무역대금 결제 △위안화 예금 △위안화 현물환 및 선물환 △위안화 무역금융 △위안화 송금 업무 등 기업 고객들이 무역 거래시 동반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위안화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무역거래가 미달러화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역결제 시마다 한국의 기업들은 원화를 미달러화로, 중국의 기업들은 미달러화를 위안화로 매번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매 거래마다 이에 따른 환율 리스크를 감당해야 했다.

앞으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양국의 무역업체들은 위안화 표시 신용장을 개설하고, 위안화로 무역대금을 결제함으로써, 환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중국으로 수출하는 수출업체의 경우, 수출대금으로 받은 위안화를 외화계좌에 예치해, 향후 위안화 결제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안화 선물환 서비스를 통해 위안화 절상에 따른 리스크도 대비할 수 있다.

중국은 한국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의 전체 수출입 중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9년 한국의 중국과의 교역량은 2000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늘고 있어 위안화 무역 금융 및 결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HSBC은행의 중국 현지 법인인 중국HSBC은행은 위안화 결제 은행 자격을 획득한 최초의 외국계 은행이다. HSBC은행은 2007년 홍콩에서 최초로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고, 외국계 은행 최초로 홍콩, 마카오 및 HSBC은행이 영업하고 있는 7개 아세안 국가에서 위안화 무역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위안화 서비스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다. 

HSBC은행의 매튜 디킨 행장은 “HSBC은행이 제공하는 ‘통합 위안화 무역금융∙결제 서비스’는 중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이다. HSBC은행은 앞으로도 HSBC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범중화권의 광범위한 지점을 활용하여 고객들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HSBC은행의 ‘통합 위안화 무역금융∙결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HSBC은행 수출입부 류영 상무 (Tel: (02) 2004-0255) 또는 이혁재 상무(Tel: (02) 2004-0328)를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