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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브반도체 MCU시장 확대…성장성↑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6.09 08: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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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CU(Micro Controller Unit) 전문업체인 어보브반도체(102120)가 니치마켓에서의 시장 지위, 외산 업체가 점유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윤현종 연구원은 “570여 제품을 국내외 70여개 업체에 공급, 동사는 유럽, 싱가폴 등 수출 비중이 38%에 달하고,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주요 가전업체에 MCU를 공급하고 있다”며 “상위 10개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60%를 넘지 않아 특정 고객 및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졌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대형가전시장에 도시바, NEC, 르네사스 등 일본계 회사가 75%, 동사는 11%를 점유하고 있고, 밥솥시장은 동사 40%, 도시바 22%, 마쯔시다가 20%, 삼성전자 18%의 점유율을 보이며, 배터리 충전기 시장은 동사가 51%로 1위, 삼성전자가 31%를 차지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작년에 개발한 13종의 신제품의 매출이 올해부터 가시적으로 발생하고, 올해 고객의 요청 및 동사가 기획한 20여종의 신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가이던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6%, 81.4% 증가한 415억원,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전체 시장에서 외산 업체가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동사의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잠식해 나갈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