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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KB금융 회장 선임은 주가 재평가 신호탄”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6.09 0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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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9일 KB금융(105560)에 대해 6월 중순 이후 회장이 결정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임일성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회추위는 4명의 최종 면접 대상 후보군을 확정, 오는 15일 이들을 상대로 최종 면접을 통해 단독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내정자는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3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회장 선임 이후 KB금융의 M&A 모멘텀도 재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장 부재로 인해 푸르덴셜증권 인수도 포기했지만 회장 선임 이후 적극적인 M&A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이 강력한 자본력으로 은행권 구도개편의 중심에 있다는 점과 실적 개선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황영기 전 회장이 사임을 표한 지난해 9월말부터 지난달말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3658억원의 순매도를 해 주가가 18.5% 하락했다”며 “같은 기간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각각 7.7%, 6.3% 하락했기 때문에 회장 공석이 KB금융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