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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VS ‘갤럭시S'…소비자의 선택은?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08 1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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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갤럭시S(좌), 아이폰4(우)  
 
[프라임경제] 8일 애플과 삼성전자가 ‘아이폰4’와 ‘갤럭시S’를 잇따라 공개함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아이폰4’를 발표한 데 이어, 오전 10시30분에는 삼성전자가 슈퍼 스마트폰으로 명명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를 발표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폰3G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플은 ‘아이폰4’ 역시 최고 사양으로 무장시켰다. 우선 전 모델보다 24%, 약 9.3mm 얇게 제작된 반면 배터리의 수명은 기존의 제품에 비해 40%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640×960 해상도 3.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를 탑재해 현존 제품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거기에 앞쪽에서 카메라를 장착하여 영상통화가 가능하게 되었고,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4를 기반으로 그동안 불가능했던 멀티태스킹 기능과 함께 통합 폴더를 생성하여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종류별로 모을 수 있는 기능을 더하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현존하는 최고 화질을 구현하는 4인치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GHz 삼성 S5PC110 프로세서, 16GB 메모리를 탑재하고도 두께는 9.9mm에 불과하다. 여기에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디빅스 지원 등도 ‘아이폰 4’에 뒤지지 않는 사양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갤럭시S’가 ‘아이폰4’에 맞설 수 있는 이유는 국내 SK텔레콤을 비롯해 일본의 NTT도코모, 영국 보다폰, 싱가포르 싱텔, 독일 도이치텔레콤 등 각 국의 1위 통신사들을 대거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들 업체들이 각 국가의 최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갤럭시S’를 내세워 아이폰이 장악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대적인 반격을 노린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아이폰4’와 ‘갤럭시S’ 가운데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업계 및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