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는 기존 타지역번호 서비스의 기능을 보완해, 착신번호를 원격지에서도 고객이 직접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타지역번호 플러스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타지역번호 서비스’는 통화권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해도
번호 변경 없이 기존번호를 계속 이용하게 해주는 서비스로, 배달업 등 이동이 잦은 자영업자나 통신판매 등 점포 없이 전화만으로 전국사업을 하려고
하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한 ‘타지역번호 플러스형’ 서비스는 기존의 서비스가 착신번호를 바꿀
때 KT 지사에 방문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직접 착신번호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외출시에도 이동전화를 이용해
착신번호를 즉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이 잦은 자영업자가 사업의 기동성을 높일 수 있어 유용하다.
이용료는 기존 타지역번호 서비스와 동일한 월 1만3000원이며, 호전환구간이 시외, 이동전화인 경우는 타지역번호 서비스
계약자에게 호전환구간 통화료가 부과된다.
기존 타지역번호 서비스 이용고객이 플러스형으로 변경하거나 신규 가입은 KT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또는 KT 지사에서 가능하다.
착신번호 변경방법은 1545번을 걸어 서비스 가입전화번호와 비밀번호를 누른 후 #과 1번을 누른 후 현재 착신번호 안내받고 변경할 착신번호(지역번호포함) 입력하고 #을 눌러 종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