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2차 발사 장면을 바다 위에서 관람하려는 일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이 안전통제 활동을 펼친다.
8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에 따르면 9일 오후 여수 돌산대교와 오동도, 고흥 나로도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과 유람선 등에 많은 시민들이 나눠 타고 역사적인 나로호 발사를 바다 위 선상에서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유람선 한마음호(156t)와 금어호(196t) 등 선상 관람행사에 동원되는 대형 선박 5척에 경찰관과 전경 등 통제요원 10여 명을 편승시켜, 안전사고 예방과 선내 질서유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경은 또 이들 선박 주변에 순찰정을 배치하고, 출항에 앞서서는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 항해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과승 등 사고위험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와 함께 발사 당일 낚시어선이나 모터보트, 소형 어선 등을 타고 나로우주센타 인근 해상 가까이 접근하려는 시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통제구역을 설정, 진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9일 오후 5시께로 예정된 ‘나로호’ 발사와 관련해 나로우주센타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5㎞ 앞바다의 해상지역과 비행항로상에 있는 폭 24㎞, 길이 75㎞에 이르는 해상통제 구역 안에서는 발사 3시간 전부터 선박 통항이나 조업이 일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