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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미의 힘'…코스피 1650선 회복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6.08 16: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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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코스피가 급락한지 반등하며 1650선을 회복했다.

유럽 16개국이 440억유로 규모의 금융안정기금을 최종 승인하자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급속히 사그라들었기 때문이다.

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1포인트(0.82%) 오른 1651.48로 장을 마쳤다.

지난 밤 골드만삭스 소환 등으로 미국 다우지수가 9800포인트까지 내려앉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개인의 저가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매를 통한 수급이 지수를 떠받쳤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2333억원, 선물에서 2578계약을 매도했다. 기관은 60억원, 개인은 187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180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건설(3.72%)이 저가 매력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증권(2.17%) 은행(1.75%) 금융(1.71%) 등도 일제히 전날 하락분 만회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0.45%) 현대차(2.96%) 한국전력(1.05%) 등 대다수 종목이 올랐다. 현대중공업(-1.43%) 하이닉스(-0.75%) 기아차(-0.30%) 등은 소폭 내렸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올해와 내년 코스피 기업 순이익이 각각 89조원과 96조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까지 2년간 지속될 대규모 기업이익 창출은 국내증시 밸류에이션 매력을 크게 높이는 결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