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아이폰 4G가 공개되면서 휴대전화 부품주가 강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밀어올렸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이폰 4G와 갤럭시S의 부품 칩 바리스터 납품업체로 알려진 아모텍(052710)의 경우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성PCB 납품업체인 인터플렉스(051370)도 장 중한때 8.44%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휴대전화 부품주도 오름세다. 카메라, 디스플레이, 센서 등 각종 부품의 고사양화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해석이다.
휴대전화용 고성능 카메라를 생산업체인 성우전자(081580)와 자화전자(033240)는 2시48분 현재 각각8.79%,5.42%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에스이(045970), 인탑스(049070)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정작 삼성의 갤럭시S 출시 소식에 삼성SDI(006400)가 내림세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장 초 18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6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아이폰4G 출시와 관련해 향후 관련 주가가 큰 폭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미 성장성이 부각돼 급등한 측면이 있어 오히려 출시 이후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동부증권의 오인범 연구원은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사양을 선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업체들도 화상 카메라 및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등의 채용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여 한동안 고전했던 국내 관련 업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