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월드컵 관련 테마주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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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단독 중계하며 대표적인 수혜주로 떠오른 SBS미디어홀딩스(101060)의 경우 8일 기준 4거래일 연속 상승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오후 2시 24분 현재 12.26% 오른 4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드컵 수혜주로 분류되는 마니커(027740)와 하이트 맥주(103150)도 마찬가지다. 마니커는 8일 오후 2시 26분 기준 2.78% 상승한 1480원으로 4거래일 연속 오름세이고 하이트 맥주는 한 템포 쉬어간 4일을 제외하고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현재 0.31%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종목이 인기는 아니다. 같은 SBS라도 SBS(034120)과 SBS콘텐츠허브(046140)는 예외다.
한화증권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SBS미디어홀딩스만 폭등하고 있는 상황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외국인과 기관을 제외한 개인들의 매수세로만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SBS가 월드컵 중계료로 큰 액수를 지불한 만큼 무리한 광고 영업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이며 "우리나라가 16강 이상 진출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주가 상승은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하림과 마니커도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한화증권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하림(024660)과 마니커의 상승은 본래 저평가되어 있던 육계 시세가 반영된 것일 뿐 추가적인 지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또 "하이트 맥주의 상승도 여름 성수기와 새로운 브랜드 론칭에 따른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이고 월드컵 효과는 미미하다"며 "향후 한국팀의 선전 여부에 따라 단기적 시세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