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 방송사의 9시 뉴스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8~9%대를 상회하며 고정 시청자 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커피하우스는 최근 주인공들의 ‘러브 라인’을 수면 위로 드러내며 시청률 반등을 꾀하고 있는 분위기다.
어제 커피하우스 방송분에서는 이진수(강지환 역)을 사이에 두고 서은영(박시연 역)과 강승연(함은정 역)의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다.
커피하우스 7회에서 은영은 전 부인을 잃은 아픔을 잊게 하기 위해 진수에게 글을 쓰도록 만든 자신의 속뜻도 모른 채, 은영을 돈독이 오른 악덕 사장 정도로 취급하는 진수에게 상처를 받는다. 은영은 죽은 친구의 남편이자, 연모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진수를 보며 선뜻 다가갈 수 없는 현실에 아파한다. 그럼에도 예전에 찍었던 진수와의 사진을 접어 둘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만드는 장면은 앞으로 나올 본격적인 애정 전선을 예고했다.
또한 승연은 진수와 심야 영화를 보러 가면서 진수로부터 묘한 이끌림을 받고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된다.
시청자들은 7회분 방영 후, “본격적인 삼각관계 스토리가 기대된다”, “두 사람 중 누가 연결될지 궁금하다”, “이색적인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연출력이 돋보인다”며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커피하우스의 협찬사인 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하우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감동적인 요소가 어우러지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스토리뿐만 아니라 극중 카페 배경과 조화를 이룬 영상미 또한 드라마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하우스의 8회분은 오늘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