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바캉스시즌이다! 산으로 바다로, 마음은 벌써 떠날 채비에 바쁘다.
휴가철, 챙겨야 할 필수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먹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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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는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일찌감치 이곳에서 적합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함께 획기적인 이벤트로 고객 끌어안기에 나섰다.
휴가철 시즌, 즉석 식품으로 가장 인기를 모으는 아이템이자 필수품으로 꼽히는 즉석밥업계는 국물과 함께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수 있는 국밥류와 특별한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카레밥’, ‘짜장밥’ 등을 출시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강조하고 있다.
이들 즉석식품은 전자렌지 또는 끓는 물로 간편하게 조리해 3분 내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일일이 구입하는 것이 번거롭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바캉스족들을 위한 즉석식품 바캉스 세트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 먹을거리 중 단연 1위로 꼽히는 것이 바로 삼겹살인데 올해엔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해
지난해에 비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삼겹살 없는 바캉스 음식은 어쩐지 허전하다.
이러한 이들에겐 고추장, 쌈장, 된장 시리즈가 필수품.
장류업계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튜브형, 원 터치 캡제품등을 경쟁적으로 출시했다.
튜브 한 개에 60g으로 여행 일정에 맞춰 적당히 준비할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쌈장은 바캉스시즌에는 삼겹살소비로 인해 비수기보다 2배나 매출이 뛰어오르는 휴가철 전문 아이템이다.
또 CJ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즉석국, 즉석밥 햄통조림 등 여행지에서 꼭 필요하고 간편한제품으로 구성된 바캉스 세트를 마련해 판매 하고 있다.
‘우리 가족 바캉스 세트’(3만3510원), ‘너랑나랑 바캉스 세트’(2만5430원), ‘산으로 여행 특별세트’(2만2860원), ‘바다로 여행 특별세트’(2만3670원) 등 여행 인원수나 취향에 따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맥주등 주류도 바캉스시즌에 빼놓을 수없는 필수품 중 하나다.
하이트맥주는 여름휴가 패키지로 하이트12캔과 쌈장 고추장 각 1개씩으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내놓았다.
또 하이트캔(355㎖) 이나 프라임캔 1상자 구입시 휴가철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아이스 백” 을 무료로 증정하며 고객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비맥주도 뒤질수 없어 '카스 냉장고 전용팩'을 출시했다. 팩 전체 그대로 냉장고 보관이 용이하고 한 개씩 자동으로
손쉽게 꺼내도록 디자인 됐다.
또 먹거리가 그 시대의 트렌드와 시대상을 반영하듯 맛있고 영양 많은
간편한 먹거리도 대거 등장하고 있다.
오리온의 미니어처 과자 ‘이구동성’은 피자모양을 3.7cm 과자 안에 그대로 옮겨놓아 먹는 즐거움 뿐 아니라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도마슈노 프리미엄 후르츠’는 국내 최초로 과즙이 아닌 과일알갱이를 요구르트에 직접 첨가해 씹는 느낌을 생생하게 살렸다,
빙그레 ‘샤빙수’는 빙수전문점 수준의 고급과일빙수를 아이스바 모양으로 만들어 더위에 목마른 바캉스족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밖에 미용과 건강에 좋은 과즙 100%에 비타민 ,복분자. 현미식초, 천연 아카시아 꿀 석류, 흑초,
17가지전통차, 등을 함유한 건강음료도 다양하게 나왔다.
한편 경품행사도 바캉스시즌 제품에 빼 놓을수
없는재미다.
하이트맥주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알래스카 여행상품권을 포함한 총 10억원 상당의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휴가 갈 때 필수품인 해태음료샘물도 판촉을 위해 휘닉스파크, 캐러비안 베이 무료 이용권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