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SDI(006400)가 2차전지산업과 AMOLED산업의 시장 확대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대신증권 강정원 연구원은 “지난달 북미 하이브리드카(HEV: Hybrid Electric Vehicle) 판매량은 2만8202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19.2%, 전년 동월대비 9.8% 증가했다”며 “HEV 판매량은 2월을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이는 2차 전지 사업 가치에 대한 가시성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 ESS(Energy Storage System)사업이 본격화되면 xEV용 2차 전지 개발을 진행해온 동사는 사양과 평균판매단가(ASP)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또, 삼성전자 태블릿 PC에 AMOLED패널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5.5G 투자는 타 패널업체들의 AMOLED 투자를 앞당기는 한편 AMOLED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연구원은 2차 전지산업과 AMOLED산업의 구조적인 변화로 올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삼성SDI는 7일 종가기준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중한때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또, 이 기간 동안 12.9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