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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 6월 성수기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6.07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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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2분기 DRAM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은 물론 2분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최대 비수기를 맞은 반도체 업종은 DRAM 현물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유럽발 위기 또한 PC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달 말 HP와 Dell의 실적발표 이후 하반기 PC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IBK투자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6월 들어 DDR2도 지난주 이틀간 10~14% 급등, DDR3도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5월 DRAM 가격이 6월에도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분기 DRAM 고정거래가격 평균은 1분기 대비 DDR2, DDR3는 각각 7%, 1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6월 DRAM 현물 가격 반등과 성수기 수요 기대감으로 지난 4월과 5월 부진했던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7일 반도체 대표주인 동부하이텍(000990)과 하이닉스(000660)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대비 각각 3.43%, 0.95% 오른 1만2050원, 2만665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주도 강세를 보였다. 디아이(003160), 이오테크닉스(039030)는 전날대비 각각 4.6%, 1.74% 오른 2045원, 2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2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날보다 0.76% 소폭 감소한 78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