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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언 서구청장 당선자 긴급 체포

금품수수 등 인사비리 혐의, 당선자 신분유지 '촉각'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6.07 17: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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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 당선자가 인사비리 의혹까지 받아  7일 검찰에 긴급 체포됨에 따라 당선자 신분유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재구)는 이날 오전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2차 심리공판을 마친 전 당선자를 체포했다.

현역 구청장인 전 당선자는 승진인사 등을 대가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 당선자의 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수사 중 압수수색을 통해 구청 한 간부의 이메일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승진 대상자로부터 3천만원을 받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는 구청 간부의 진술을 확보해 이 간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주언 당선자는 광주시 서구청장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