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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 ‘이녹스’에 주목하라

FPCB소재 세계1위 등극 눈앞 역사적 매출 기대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6.07 16: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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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숨겨진 ‘흙 속의 진주’로 이녹스(08390)가 지목됐다.

이 회사의 주력품목인 FPCB소재가 지난해부터 LED TV와 스마트 폰에 적용되면서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이녹스는 국내 FPCB 소재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그동안 FPCB산업은 대부분 일본 업체들에 의존해 왔으나 이녹스가 FPCB 풀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국산화에 성공한 케이스로 현재 일본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FPCB 공급업체인 플렉스컴과 비에이치에 관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 휴대폰 LCD모듈과 키패드에 사용되는 메인 FPCB 제조시 들어가는 PI를 휴대폰 부품업체들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부분 수요 역시 일본제품에서 이녹스 제품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업계에서는 FPCB 재료로 쓰이는 FCCL(연성 동막 적충 필름)은 현재 국내 점유율 60% 수준이고 신공장이 가동되기만 하면 세계 1위로 등극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대신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국내 20여개의 FPCB 업체는 이녹스의 제품을 써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고, 올 해 3D, LED TV시장이 적어도 4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이회사의 매출 전망은 매우 밝다”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이어 “이녹스가 지난 4월 실시한 유상증자는 성장의 발판이 될것"이라며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신규 아이템에서의 고마진 확보로 올 해 역사적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녹스의 주가는 올초만 해도 5,000원대에서 움직였지만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현재는 1만5,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녹스 일봉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