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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표·박선영 대변인 '동반' 사의 표명

조윤미 기자 기자  2010.06.0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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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대표와 박선영 대변인이 사실상 지방 선거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이회창 대표와 박선영 대변인이 지방선거 참패로 각각 사의를 표명했다>
 
지방 선거 직전 창당 이후 총재 직함을 유지해 오던 이회창 대표는 과감히 총재의 타이틀을 던지고 대표로서 선거에 올인을 했지만 충청권 석권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역 정당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지적이 사퇴의 결정적 영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장에 출마한 지상욱 후보 역시 상대당 후보에 비해 정책적인 어필과 대중적 인지도가 모두 떨어져 2% 지지라는 초라한 성적표 역시 이 대표의 사퇴에 간접 영향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박선영 대변인 역시 여·야 여성 대변인 중 가장 안정적인 역할과 전문성이 강화된 인물로 평가 받았지만 이회창 대표의 사퇴가 알려진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변인직 사의를 표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그동안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부로 대변인직을 그만두며, 항상 관심과 격려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짧게 사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