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포스코, 경영 정상화 조속 실현할 터

심이섭 기자 기자  2006.07.21 15:46: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그동안 건설 노조의 파업과 본사 불법 점거에 따라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린 데 대하여 포항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포항 건설노조원의 포스코 본사 점거사태가 21일 새벽 종료된 가운데 포스코는 늦게나마 유혈 사태없이 건설노조가 불법 점검을 푼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본사 건물 내 사무실 환경을 신속히 복구, 본연의 경영활동을 조속히 정상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포스코는 이날 ‘건설노조의 포스코 본사 불법 점거 해제에 대한 인사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건설노조의 파업과 보사 불법 점거에 따라 걱정과 불편을 끼친데 EOO 포항시민과 국민들게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적인 노조활동으로 인해 더 이상 국민경제가 볼모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불법을 선동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기물을 훼손한데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의 책임이 당연히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포스코는 "건설노조를 비롯한 근로자들에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모두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