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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株, 헝가리 재정위기 우려로 급락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6.07 1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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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금융주가 7일 남유럽 위기의 확산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헝가리의 재정위기 이슈가 불거지면서 환율 등에 큰 영향을 받는 금융주가 가장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금융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보다 5.29% 내린 4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 4.91%, 한국금융지주(071050) 4.65%, 우리금융(053000) 4.59%, 기업은행(024110) 4.56%, 외환은행(004940) 4.53%, 부산은행(005280) 4.46%, KB금융(105560) 4.05%로 대부분의 금융주 들이 4% 이상 떨어졌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헝가리 위기로 유로화가 하락하며 미국 금융주도 크게 하락했다”며 “매크로에 문제가 생기면 더블딥 우려가 나오게 되고 환율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금융주가 먼저 반응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럽발 위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조만간 국제적인 공조가 이어지면서 문제는 점차 해결될 것”이라며 “3분기 고비를 지나면 금융시장도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