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은행들이 휴가철을 맞아 대여금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집을 비울 때 각종 귀금속과 유가증권, 현금 등을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는 대구은행 본점 영업부를 비롯한 대여금고가 설치되어 있는 15개 점포의 2200여개 대여금고에서 실시된다.
대여금고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무료이용 서비스 기간 중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대상 보관물품은 예금통장(증서), 국채나 지방채 등 유가증권, 계약서, 각종 귀금속 등이다.
전북은행도 고객들의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대여금고 및 보호예수 무료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오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2,000여개의 대여금고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대여금고가 없는 영업점에서도 각종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예수 업무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