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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나이지리아, 야성의 동물 같아"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6.07 0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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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북한 대표팀 공격수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북한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템비사 마쿨롱스타디움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서 1-3으로 패했다.

정대세는 이날 경기 후반 23분 0-2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볼을 가로챈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정대세는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 공격진에 대해서 "야성의 동물 같았다"고 묘사했다.

이어 "높이가 높지만 동작이 느리다"며 "한국이 몸싸움도 되기 때문이 100% 실력을 발휘한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세는 "나이지리아 수비는 상대 6번(시튜)을 봐도 빠르지 않다"며 "나도 빠른 선수가 아닌데 돌파할 수 있었다"고 다소 헛점을 보인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이청용과 박지성 같은 선수들이 돌파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나름대로의 해법을 전달했다.

한편, B조에 속한 한국팀은 오는 23일 오전 3시30분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예선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