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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바이오 연료 미래 가능성 주목"

LG연구원 "기업들 상용화 움직임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 전망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6.06 13: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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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기업들이 앞으로 해조류나 미세조류를 이용한 '조류 바이오 연료'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G경제연구원 정유진 연구원은 6일 "최근 바이오 연료 시장에서 3세대 조류 바이오 연료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조류 바이오 연료는 기업들의 상용화 움직임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또 "콩, 옥수수 등을 사용한 1세대 바이오 연료는 곡물 가격이 상승해 회의론이 나오고 목질 섬유소나 바이오 폐기물을 이용한 2세대 바이오 연료는 폐목재 등을 채집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많이 들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최근에 대안으로 해조류나 미세조류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3세대 조류 바이오 연료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각국의 노력이 본격화함에 따라 바이오 연료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 의하면 세계 바이오 연료 수요는 2006년에서 2030년 사이 연평균 6.8%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2015년에는 2006년 대비 수요 규모가 3배나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조류 바이오 연료는 중장기적으로 다른 연료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연료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대체 에너지 개발 측면에서 조류 바이오 연료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