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안정환 선수의 부인 이혜원 씨가 그동안 함께하며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씨는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 "평소 장난치기를 좋아한다"며 "만우절에 남편에게 장난삼아 '나 남자생겼어'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도 답변이 없자 오히려 걱정이 된 이 씨는 "괜한 장난으로 운동하는데 신경 쓰일까 염려돼 먼저 전화 걸어 거짓말이었다고 이실직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은 운동 끝나고 보자며 엄청 분해했다"며 당시 재미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 씨는 또 남편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마를 갈아주는 등 내조의 여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남편 안정환 선수도 아내를 위해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주는 등 결혼 9년차임에도 신혼 못지않은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 씨는 "아직도 설레이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가끔 자다가 눈을 떠 옆에 자고 있는 안정환의 얼굴을 보면 잘생겼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며 "아직도 떨린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날 이 씨는 아들 리환이와 딸 리원이를 공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