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고의 신비가 숨어있는 순수의 땅 알래스카”
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앵커리지 노선에 주 3회(화·목·일) 직항편을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출발 항공편(KE087)은 오후 6시30분 출발해 오전 9시40분 앵커리지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KE088)은 오전 11시20분 앵커리지를 출발, 다음 날 오후 1시5분 인천에 도착한다.
알래스카는 미국 52개 주 가운데 면적은 가장 넓고 인구가 가장 적은 곳으로, 지금도 태고의 자연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미국 제일의 청정지역이다.
알래스카의 여름은 7·8월로 짧지만 청명한 날씨가 계속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골프·낚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데다 빙하와 300만개가 넘는 호수 등 풍부한 볼거리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은 때이기도 하다.
한편 알래스카주는 대한항공의 알래스카 취항과 더불어 오는 9월까지 우리나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자 간소화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
알래스카주의 이번 조치는 지난 해 9월 시작된 하와이주의 비자 간소화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로, 모든 한국인 관광객은 국내 20개 지정 여행사를 통해 빠르게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