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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기가수 이지연, “루머로 한때 극단적인 생각도..”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04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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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지난 80년대 '바람아 멈추어 다오'로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당대 인기 여가수 이지연이 당시 자신을 둘러싼 악성루머들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털어놨다.

이지연은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자신에 관련된 악성루머들에 대해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동료들이 이해가 간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지연은 고교생이던 20여년 전 '방송 중 욕설'과 '동료 폭행'이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지연은 “두 루머가 나를 30대 초반까지 괴롭혔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함께 찾아왔다”며 한때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사실을 충격 토로했다.

이지연은 이와 관련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동료들, 그 심정 이해가 간다. 억울함과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다. 어디를 가든 '쟤는 입버릇 나쁜 애'라고 손가락질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