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임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 선임

[프라임경제] BMW 그룹은 지난 20일 감사회를 통해 신규 경영진을 발표하고, 신규 회장 및 두 명의 새로운 보드멤버를 선임했다.

노버트 라이트호퍼 박사

BMW 그룹 감사회는 신규 회장으로 현 BMW 그룹 생산 총괄 보드멤버인 노버트 라이트호퍼 박사(50)를 선임했으며 오는 9월 1일 공식적으로 취임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일부로 두명의 신규 보드멤버를 선임했다.

현 독일 딩골핑 공장 담당 프랑크-피터 안트(50)는 라이트호퍼 박사의 뒤를 이어 생산 총괄을 맡게 되며, 현재 BMW 그룹 대형 모델 시리즈의 개발 담당인 클라우스 드레거 박사(49)는 괴셀 박사(60)에 이어 연구개발 및 구매를 총괄한다.

BMW 그룹 감사회의 밀버그 회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BMW 그룹은 장기적 관점에서 계속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이번에 선임된 새로운 경영진은 BMW 그룹을 성공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밝히고, 그간 BMW 그룹을 큰 성공적으로 이끈 판케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